남극여행은 일반 여행객이 단독으로 진행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는 여행 상품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래 일정은 여행사의 상품 일정으로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남극은 영어로 'the South Pole', 혹은 the Antarctic'이라고 합니다.
남극 여행 일정
Day 1 인천~경유지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경유지에서 환승
Day 2 부에노스 아이레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 1박.
Day 3 부에노스 아이레스~우수아이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우수아이아로 항공 이동, 우수아이아에서 1박.
Day 4 우수아이아~푸에르토 윌리엄스
오후 3시경 승선. 비글 해협(Beagle Channel)~푸에르토 윌리엄스(Puerto Williams). 푸에르토 윌리엄스(포트 윌리엄스)는 칠레의 나바리노 아일랜드(Navarino Island)에 위치한 마을.
남극과 가장 가까운 마을. 청정한 공기, 눈 덮인 산과 푸른 바다만 보임. 원래 무인도였으나, 칠레에서 해군 기지로 삼으면서 해군 및 그 가족들이 약 2,000여명 가량 거주. (인구 5,000명 이상을 ‘도시’라고 칭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가 남극에서 가장 가까운,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남단 도시).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울창한 숲.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로 가는 기차가 다님.
남극으로 떠나는 크루즈가 출발하는 우수아이아는 비글 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음.
남극 관광 산업의 발전으로 지역 경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
Day 5 케이프 혼~드레이크 해협
케이프 혼(Cape Horn)에서 하선. 날씨가 허락하면 '조디악' 보트를 타고 등대가 있는 칠레 기지 방문. 케이프 혼에서 크루즈로 드레이크 해협(Drake Passage)을 건너 케이프 혼 귀환.
케이프 혼
남아메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있는 곶(串).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케이프 혼은 1616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탐험대의 제이콥(Jacob)과 윌리엄(Willem)에 의해 발견. 당시 그들이 타고 있던 배인 'Hoorn'의 이름에서 유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나는 양모와 곡식 등을 유럽으로 운송하거나,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대형 뱃짐을 나르는 중요 이동 통로. 오랫동안 세계를 돌며 무역을 행했던 범선들이 이용하던 범선의 항로, 클리퍼 루트(clipper route) 역할. 집채 만한 파도와 거센 바람, 빠른 해류와 유빙 때문에 선원들에게는 악명 높은 곳.
1914년 파나마 운하가 개통된 이후 무역선들은 눈에 띄게 줄어듦.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크루즈와 취미로 요트를 즐기는 이들의 요트의 수가 늘었음.
거대한 안데스 콘돌(Andes condor)과 마젤란 펭귄(magellanic penguin)을 볼 수 있음. 앨버트로스(알바트로스) 모양을 하고 있는 케이프 혼 기념비(Cape Horn Memorial)에는 사라 비엘(Sara Vial)이 케이프 혼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위로하는 시가 적혀 있음.
앨버트로스는 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선원들의 영혼이라는 전설이 전해옴.
Day 6 드레이크 해협
드레이크 해협을 건너 사우스 셰틀랜드 제도(South Shetland Islands)로. 선내에서 다양한 생태 강의.
Day 7 사우스 셰틀랜드 제도
사우스 셰틀랜드 제도(South Shetland Islands)에 도착. 조디악을 타고 펭귄 서식지와 기지 등을 방문. 빙하와 유빙이 빚어내는 절경을 감상. 각종 바닷새들과 펭귄들, 바다표범, 고래 등 남극의 야생 동물들을 만날 수 있음. 하프문 아일랜드 (Halfmoon Isalnd), 에이초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기지, 칠레기지, 킹조지 아일랜드 (King George Island), 디셉션 아일랜드(Deception Island) 등 랜딩. 날씨와 얼음 상태에 따라 어떤 섬에서 랜딩 할 것인지의 여부가 결정).
Day 8 킹 조지 아일랜드~뿐따 아레나스
킹 조지 아일랜드(King George Island)에 도착하여 칠레의 프레이(Frei) 기지와 러시아의 벨링하우젠(Bellingshausen) 기지 방문. 필즈 베이(Fildes Bay)에서 푼타 아레나스까지 비행기로 이동. 푼타 아레나스까지 두 시간 소요. 푼타 아레나스 비행장에 도착 후 일정 마무리. 남극에서의 모든 일정은 예정이며, 이동 경로 및 방문지는 현지 기상 및 얼음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남극 여행 일정은 여기까지. 이후 일정은 파타고니아 여행 코스임.
Day 9 뿐따 아레나스~푸에르토 나탈레스
전용 차량으로 뿐따 아레나스를 출발하여 푸에르토 나탈레스에 도착.
Day 10 푸에르토 나탈레스~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푸에르토 나탈레스
전용차량을 이용해 대평원 팜파 파타고니아를 지나 또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으로 이동. 2시간 소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투어. 3개의 분홍빛 화강암 타워(삼형제봉)를 비롯하여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 병풍처럼 둘러싼 화강암 산맥을 감상. 투어 종료 후 다시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귀환.
Day 11 푸에르토 나탈레스~엘 칼라파테
차량을 이용해 아르헨티나로 이동. 파타고니아의 대평원을 지나며 콘도르, 과나코, 타조 등 다양한 야생동물 구경.
Day 12 엘 칼라파테
남쪽 파타고니아 빙산지대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경치를 지닌 페리토 모레노 국립공원으로 이동. 국립공원 내 설치된 관람데크를 산책. 유람선 투어로 모레노 빙하 감상.
Day 13 엘 칼라파테~부에노스아이레스
귀국 편 항공기에 탑승
Day 14 경유지
경유지를 경유
Day 15 인천공항
인천 공항 도착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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