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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캠핑

등산 및 트레킹 장점 집중 탐구

by 목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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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다. 우리나라의 자연은 1년 내내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닌 대자연의 품에 안기기 위해, 오늘도 야외로 나가는 꿈을 꾸는 것이리라.  한반도는 70% 이상이 산으로 이루어진 산악국 가다. 당연히 우리나라에서의 트레킹은 주로 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등산은 트레킹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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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트레킹이라 하면 우리는 산행을 생각하게 된다. 둘레길도 넓게 보면 산행이다. 대자연의 품에 안겨 두 발로 거닐고 싶은가. 서둘지 말고 여유 있게 근교의 나지막한 산부터 먼저 올라보자. 곧 알게 될 것이다. 그 짙은 산길에서 만나는 들꽃 한 송이, 풀 한 포기, 그리고 굴러다니는 돌멩이 하나조차도 모두 행복임을.

 

등산, 트레킹의 장점

숲! 회색빛 도시에서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며 앞만 보고 달음박질하느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삭막해진 영혼을 순화시켜주는 푸름과 고요. 자연이 연주하는 향연 숲 속을 거닐며 누리는 행복감은 생각만으로 가슴이 설렌다. 나뭇잎 소리와 계곡의 물소리는 사람의 뇌에서 알파파를 나오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숲 속에는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가득하다. 

 

등산중-행복한-표정의-여성
등산의 행복

 

건강에는 걷기가 최고!!!

걷기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 매우 안전하면서도 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는 큰 도움이 된다.  

첫째, 사람의 몸에는 600개 이상의 근육과 그 근육에 의하여 움직이는 200여 개의 뼈가 있다. 걷기 운동을 하면 온몸의 근육과 뼈를 쓰게 되므로 온몸의 근육을 단련시키며 뼈마디의 기능을 한층 높여준다. 특히 몸을 지탱해주는 하체인 다리 근육과 뼈가 단련된다. 걷기는 골다공증에도 큰 효과가 있다.

둘째, 다이어트의 시대다.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유행하는 데 걷는 것만큼 뛰어난 운동은 없다. 비만은 체질도 관계가 있겠지만, 결국은 식사량에 비해 운동량이 적다는 데 큰 원인이 있다. 살이 많은 사람은 보통 체격의 사람에 비해 지방이라는 수십 킬로그램의 짐을 지고 있는 것과 같다. 때문에 걸을 때 불편하고 관절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지레 포기하지만, 그럴수록 천천히 걷기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전문가의 조언이다.  

 

셋째, 동맥경화증, 당뇨병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액 중의 혈당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동맥경화증,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년 이후의 사람들은 젊은이들에 비해 걷기 운동에 의한 혈당 및 중성 지방의 낮아지는 속도가 빠르다.  

넷째, 심신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작용을 한다. 중년기 이후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과 뼈가 약해지고 그 결과 뇌세포의 기능도 점차 떨어진다. 뼈에 붙어 있는 긴장근은 뇌에 자극을 주어 뇌세포의 노화를 막는 작용 하는데,, 이 긴장근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이 하체다. 따라서 하체를 많이 움직인다는 것은 결국 뇌세포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자연 속에서 걷기는 심신의 보약!

이렇듯 걷기는 가장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높은 운동이다. 그러나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이 30분 이상 걷는다는 것은 사실 고역일 수도 있다. 그래서 트레킹을 권하는 것이다. 트레킹의 가장 큰 매력? 무엇보다 공기 맑은 숲 속을 걸으면서 피톤치드에 휩싸이고, 계곡길에선 음이온을 실컷 마실 뿐만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운 색깔과 구도를 온몸으로 감상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운동이 된다는 사실이다. 

산과 들, 강이나 계곡 같은 야외를 걷는 트레킹은 지구력뿐만이 아니라 근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집 근처의 400~500m의 나지막한 산을 오를 때도 생각보다 훨씬 많은 운동을 한다. 출발지와 정상이 표고차가 200~300m쯤 된다 하면 보통 1시간쯤 걸리는 거리다. 이는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지상 249m)을 1층서부터 옥상까지 오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데 산은 오르막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이 있다. 300m 높이의 산을 다녀왔다면 최소 600m 이상의 표고차를 이동하는 것이다. 또 평지의 보행에선 넓적다리와 장딴지의 근육이 몸을 전진시키기 위해 많이 사용하지만, 산길의 보행에선 평지에서 걷는 것과는 달리 상하로 이동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이는 다리 운동 중 가장 기본적이고, 훌륭하다고 할 수 있는 스쾃(Squat)운동의 효과에 버금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배낭을 메면 몸은 상체가 뒤로 처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어깨의 근육과 배근, 그리고 복근을 적당히 긴장시켜 준다. 산길을 바른 자세로 걷다 보면 심폐기능과 근력, 지구력 등이 향상되어 생활에 큰 활력을 주게 되는 것이다.   

숲 속에는 피톤치드가 가득!!!
식물은 몸에서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살균 물질을 발산하는데, 이는 공기 중의 세균이나 곰팡이를 죽이고, 해충 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 결핵균이나 대장균 같이 인간에게 해로운 병원균을 없앤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숲 속의 많은 나무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분의 피톤치드를 내는데, 그중에서 편백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 침엽수의 성분은 보통 나무보다 10배 정도나 강하다고 한다. 

또 피톤치드 중 소나무에 많은 ‘테르펜’이라는 성분이 있다. 이는 자율신경을 자극하고, 진정작용이 있으며 내분비를 촉진하면서 대뇌의 작용을 높여 정신집중 등에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하니 ‘숲 속의 보약’인 셈이다. 나무 가득한 숲 속을 여유 있게 걷는다면 기분이 한결 편해지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숲 속을 걷는 트레킹의 효과는 크다. 바로 삼림욕의 효과!!!

계곡과 폭포 주위엔 음이온이 가득!!!
산속 계류 둘레엔 ‘공기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음이온이 많다. 음이온이 체내에 많이 쌓이면 혈액이 약알칼리성이 되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음이온은 마음에 여유를 갖게 해 주며, 피로감을 감소시켜주고, 인간이 지니고 있던 본래의 치유 능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불치병 환자가 자연에 묻혀 살면서 병을 고치는 경우는 심심찮게 접하는 사실이다.  

음이온을 몸으로 쉽게 느낄 수 있는 곳은 폭포 주변이나 물살이 빠른 계곡, 소나무 숲, 그리고 파도치는 해변 등이다. 이런 곳에서 공기가 상쾌하다고 느끼는 것은 바로 음이온 때문이다. 욕실에서 샤워했을 때 몸이 상쾌한 것도 역시 음이온 덕분이다.  

숲에서는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들이마시고 산소를 내뿜으면서 음이온이 쉽게 만들어진다. 가장 많은 폭포 아래엔 공기 1cc당 800~2,000개의 음이온이 들어 있다. 이는 도심의 50배 이상에 달하는 양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 음이온이 가장 많은 곳 중의 하나는 충북 속리산 기슭의 화양동계곡이라는 통계도 있다.   

음이온이 공기 1cc당 1,000개 이상으로 풍부해지면 뇌에서 알파(α) 파의(α) 활동을 증가시켜 천식과 편두통의 원인인 걱정과 긴장을 완화시켜 준다는 보고도 있다. 또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신경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자유 히스타민(Free Histamin)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트레킹 중에 폭포가 있다거나 물살이 급한 곳이 있다면 그곳에서 쉬면서 적극적으로 음이온을 몸속에 흡수시켜보자. 이런 곳은 경관도 아주 뛰어나다. 계곡 트레킹은 이런 음이온의 장점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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