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는 남도의 끝에 있는 먼 섬입니다. 그러나 완도대교를 건너 드라이브를 하면서 만나는 풍경은 먼 걸음을 한 여행객의 마음을 푸근하게 위로합니다. 많은 새끼섬을 거느리고 있는 완도에서, 완도 풍경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완도타워를 소개합니다.
다도해 완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완도타워!
완도 타워는 완도 여행객의 필수 방문지라 할 수 있습니다. 완도 남서쪽 끝, 완도항 옆에 솟은 동망봉(東望峰, 158.6m)에 세워진 탑입니다. 예전 완도에서 올리던 봉화대가 있던 자리이니, 당연히 조망이 아주 빼어납니다. 올라가는 산책로는 사방으로 조망이 빼어납니다. 완도 여행에서 완도타워를 빼놓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완도타워에선 국화축제가 열립니다. 다도해 풍경 펼쳐진 언덕에 국향(菊香)이 가득합니다. 눈에 다도해 바다를 담고 코끝으론 국화 향을 맡다보면 어느새 타워 앞입니다. 타워에서의 조망 역시 최고입니다. 완도 여행의 깊은 맛은 타워에서 완성됩니다.
타워 뒤편의 봉화대도 올라가보시기 바랍니다. 타워 앞에서 3분 정도밖에 안 걸립니다. 봉화대 조망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완도타워 경비 정보 안내
안내 전화 : 061-550-6964, 연중 무휴
일반 : 어른 2000원 청소년 군인1500원 어린이 1000원
단체(20인 이상) 어른 1500원 청소년 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
무료 : 완도 군민, 만 6세 미만, 국가유공자, 65세이상, 장애인
자매 결연 지역 50프로 할인(서울 강동구, 서울 노원구, 서울 양천구, 경기 화성시, 경기 용인시, 충남 천안시, 인천 연수구, 광주 남구, 전북 김제시)
주차비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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