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북극 여행 시 이용하는 조디악 보트의 유래, 기능 등 설명

이번 포스팅에선 남극과 북극 등지에서 크루즈 여행 시 상륙용으로 이용하는 소형 보트인 '조디악(Zodiac)'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디악 보트

 

군용 상륙 고무보트의 대명사 조디악

 

조디악(Zodiac) 보트는 대개 크루즈 여행 중에 사용되는 작은 보트로, 주로 수상 도시 탐험, 빙하 탐험 및 액티브 어드벤처를 위해 사용됩니다. 이러한 보트는 일반적으로 가벼우며, 수상에서 안전하고 조종하기 쉬운 설계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조디악 보트는 주로 고무 제트 보트로 만들어지며, 물 위를 이동하면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트는 일반적으로 6~10명 정도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항상 경험 있는 가이드가 함께합니다. 또한, 조디악 보트는 물속에서도 안정적이며, 얕은 물에서도 자유롭게 운항할 수 있기 때문에, 얕은 항만이나 작은 만을 탐험하는 데 적합합니다.

 

남극 크루즈 여행에서 조디악 보트는 빙산과 바다 동물을 탐험하는 데 사용됩니다. 승객들은 조디악 보트를 타고 빙산과 얼음과 가까이 다가가거나, 샐러맨더 및 펭귄과 같은 바다 동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탐험은 대개 일정에 포함되어 있으며, 체험적이고 흥미로운 크루즈 여행의 일환으로 여행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조디악 보트

 

하지만, 조디악 보트 탐험은 안전을 위해서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바다의 조건이 예상치 못하게 변할 수 있으므로, 조종사의 안전 지침을 따르고, 필수적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승객은 항상 안전하게 보트 안에서 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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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Zodiac)'이라는 명칭은 대표적인 서양 신화에서 나오는 12개의 별자리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적 전통에서 유래하였으며, 이후 현대의 천문학에서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디악 보트라는 용어는 이러한 별자리들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보트는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비행 상어인 '조디악(Zodiac)'에 의해 지칭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 비행 상어는 물속에서는 물고기처럼 수영하고, 물 밖에서는 날아다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전설적인 동물로, 이와 같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조디악 상어의 이미지가 이 보트의 특징과 부합한다는 의미에서 그 이름이 지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프랑스의 명품 고무보트 브랜드, 조디악

 

'조디악(Zodiac)'은 보트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 브랜드는 1896년에 프랑스에서 설립되었으며, 초기에는 고무 제품을 생산하다가 1934년에 첫 번째 대형 고무 보트를 출시하면서 보트 생산 분야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조디악 보트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트 브랜드 중 하나로, 안전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보트는 대개 두꺼운 고무 소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플랫 바닥과 다이브 데크, 쿠션과 편안한 좌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조종실과 엔진이 장착되어 있어, 빠르고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조디악 보트는 군대, 해양 경찰 및 구조 대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레저 보트로서도 인기가 있습니다. 대개 작은 크기의 모델부터 대형 모델까지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제공되며, 여러 종류의 조작 장치와 엔진을 사용해 다양한 용도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제품들도 있습니다. 

 

이렇듯 조디악은 프랑스의 군용 고무보트 제조회사인데, 미국에서는 모터 고무보트를 가리키며 '조디악'을 보통명사처럼 쓸 때가 있습니다. 이 보트를 사용하는 한국의 여러 특수부대에서도 보트라고 안 부르고 '조디악'이나 'IBS'라고 부르고 있습니다.